오는 4월 12일 개막되는 제 7차 세계 물포럼을 앞두고 개최도시인 대구 경북지역의 대학생들이 물포럼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물길원정대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D-32일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세계물포럼 대학생 물길원정대원 및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개최 홍보 및 물 분쟁 지도제작, 물 극빈국 체험 등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물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물과 관련한 경북도의 주요거점과 관광자원 등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경북도 주요 지자체 및 물 산업관련 기업 등을 2차에 걸쳐 방문해 23개 시군의 물포럼 성공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물길원정대 팀별로 현장 스케치, 물관련 전문가와 시도민 인터뷰,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다각적인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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