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왕무 학장 번역서, 초등 교과서 수록

‘갈매기에게…’ 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지역내일 2015-03-18



배재대학교 유왕무 주시경대학장(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의 번역서 ‘갈매기에서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바다출판사)가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8단원 206~216)에 실려 화제다.
이 책은 칠레 출신으로 라틴 문화권 대표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루이스 세뿔베다’의 작품을 유 학장 2000년에 번역한 동화이다.
유 학장은 “이 동화는 새끼 갈매기의 엄마가 된 고양이가 친구들과 함께 백과사전을 찾아가면서 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줄거리”라며 “초등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존재끼리 약속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존재로 화합해 가는 모습과 약속의 중요성 등을 심어주기 위해 교과서에 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동화는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철학동화로 널리 알려졌다. 지금까지 8쇄를 찍었으며 5만여 권이 판매된 인기 동화이다.
한편 유왕무 학장의 공저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즐거움’(스토리하우스)은 지난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번역서인 ‘축구, 그 빛과 그림자’(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저, 예림기획)는 축구과 관련된 인기도서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