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대전예지중고등학교(교장 박규선)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대전예지중고 재학생에게는 건양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예지중고 졸업생이 건양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입학금을 면제해 주고 수업료도 감면해준다. 또한 두 학교는 각종 정보교환과 교육 및 특강 등에 대한 협력과 자문도 하기로 했다.
김희수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학습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을 디자인하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배움을 이어가지 못한 많은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있다”며 “누구나 쉽게 공부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예지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101명 중 19명이 건양사이버대에 지원했으며 현재 33명의 예지중고 졸업생이 만학도로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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