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자!

식물세밀화, 양털, 꽃잎, 나뭇잎으로 만나는 자연이야기

지역내일 2015-03-10

2015년 봄은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출발할까. 봄이 오는 소리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자연을 통해 식물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봄도 만끽해보자. 수원의 어린이미술관이 준비한 봄 전시가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해줄 것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식물세밀화_ ‘에코 아이즈-자연을 보는 눈’
자연과 어울리고 바르게 알아가기 위한 ‘관찰’을 통해 시각예술작품인 식물세밀화를 소개한다. 어떠한 꾸밈도, 아무런 색깔도 더하지 않고 흰 종이에 검은색 선과 점으로만 그린 식물세밀화는 식물 자체가 갖고 있는 형태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한다. 국립수목원에서 근무하며 식물세밀화를 그리는 이소영 작가가 참여, 식물의 미적인 부분을 부각하기보다는 과학적인 분류와 식별을 목적으로 형태를 기록하는 것에 집중한 식물세밀화를 만날 수 있다. 식물세밀화 30여점과 식물표본이 전시, 식물학적 과명, 학명, 역사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식물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 감상, 세밀화를 그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식물과 식물표본을 관찰하며 세밀화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의 자리도 마련됐다. 식물세밀화 그리기는 전시기간 중 상설로 운영되며, 전시연계워크숍 ‘식물을 관찰하기’는 6세 이상을 대상으로 4월18일(토) 오후2시에 이뤄진다. 온라인 사전 접수받는다. 



전시일정 ~5월15일(금)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문의 031-269-3647


▷ 양털, 꽃잎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환상의 숲_ ‘숲 속 재봉사와 숲 속 친구들’
양모펠트 작가 민경숙, 그림책 작가 최향랑이 만나 숲 속을 만들었다.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 양털로 작업하는 작가 민경숙의 작품과 꽃잎, 나뭇잎 등의 재료로 그림책을 제작하는 작가 최향랑의 작품으로 숲 속 이야기를 꾸몄다. 양모펠트로 제작된 부채꼬리바위딱새, 참새, 멧새 등 새들이 지저귀듯 전시실 속 가상 숲 속 공간이 펼쳐지고, 기린, 사자,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오브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 원화와 ‘숲 속 재봉사’ 그림책에 등장하는 숲 속 재봉사의 방(작가의 방)이 재현된다. 70여점의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숲 속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전시일정 ~5월15일(금) 오전10시~오후6시(일,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
문의 031-211-03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