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호수별빛축제 올해부터 연중 상설행사로 열려
강원도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축제인 ‘호수별빛축제’가 올해부터 구역과 기간을 확대해 연중 상설행사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5월~ 7월까지 열렸던 호수별빛축제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계속 개최된다.
야간 관광상품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사업을 확대했다.
조명 설치 구간도 기존 춘천MBC 광장 일원에서 산책로 동선을 따라 공지천~ 삼천동야구장까지(2.3km) 늘렸다.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지천 전체가 색색의 빛으로 물든다. 조명이 설치되는 곳은 6개 구간이다.
공지천교는 닭갈비, 막국수 이미지 조명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알린다.
의암공원 산책로에는 춘천시와 이웃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을 대표하는 상징 아치 구조물이 설치된다.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레고 캐릭터로 단장되고 그 앞 인공생태섬에는 애니메이션 구름빵 캐릭터로 대형 조명물이 불을 밝힌다. 의암공원 특별공간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래픽 프로젝션이 연출된다.
춘천MBC 일원은 빛 테마 공원으로, 조각공원 주변은 연인의 거리로 꾸며진다. 4월~ 10월까지는 춘천MBC 야외무대에서 매일 밤 상설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여러 장르의 전문 공연단과 시민 동호인이 그 달에 맞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 축제는 강원도와 춘천시, 춘천MBC가 공동주최하고 춘천MBC가 주관한다.
제목: 춘천시립도서관
춘천시립도서관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페라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9시에 열리며, 김종로 강원대 교수(불문학과)가 오페라에 녹아 든 서양문화와 역사를 들려준다. 당일 현장 접수 50명. 이달의 오페라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이다.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는‘찾아가는 문학여행’을 운영한다. 3월은 의병길(안보리~주을길~보납산), 4월 성문안길(지내리~삼회사지~신북읍), 5월 동면길(민씨묘~박씨묘~장학리)이 잡혀져 있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 선착순 30명. 문의 245-5109.
소양도서관(후평1동)은 25일 오전 10시~ 낮12시 ‘영화 특강’을 마련한다. 영화감독 김정욱씨가 진행한다. 신청은 24일까지 소양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20명. 무료. 문의 245-5145
제목: 춘천시 장학재단 설립에 민간 기탁 이어져
춘천시가 추진 중인 장학재단 설립에 민간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안정적인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의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재단 설립 소식이 알려진 후 현재까지 단체, 개인이 9천3백만원을 기탁했고, 기업, 종교, 민간 10개 단체가 7천8백여만원, 개인 3명이 1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춘천시는 기존 애향장학기금(52억원)과 자체 출연금(90억원), 민간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재단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조례 제정과 발기인 총회 등 절차를 거쳐 7월에는 출범시킬 계획이다.
문의: 250-3241
제목: 춘천시, 온의동 온의지구(특별계획구역) 토지 매각
춘천시는 온의동 도시개발구역 토지를 매각한다.
해당부지는 KBS춘천방송국 옆(온의동 575번지) 상업지역 21,383㎡, 예정가격은51,743,984,000원이다.
매각 조건은 제1종 지구단위계획에 적합해야 한다.
토지이용 권장 용도는 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방송통신시설(전층권장), 1,2종 근린생활시설(3층이하 권장)이다.
건폐율은 70%이하, 기준용적률은 700%, 상한용적률은 1,000%이다. 층수는 5층 이상 25층 이하이다.
매각 방식은 전자입찰이다. 이달 1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개찰 16일 오전10시.
문의: 25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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