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3월~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편 야외무대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수요상설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음악, 성악, 무용, 복합장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3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등불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국악단이 한국무용과 해금4중주를 선보이고, 이어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뮤직앙상블 소리나무의 플루트,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진다. 대구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연주도 진행된다.
수요상설공연은 3월 11일~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7월과 8월은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단, 야외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대구시립예술단 053-606-61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