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교2동 주민센터 개청식이 있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청사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55(하동)에 위치한 광교2동 주민센터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1999㎡의 부지에 연면적 2999㎡,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센터에 1층에는 450㎡의 규모로 65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시립 어린이집이 개원하고, 2층에 민원실과 새마을문고, 3~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을 갖춰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2동 청사와 어린이집이 개청돼 주민들이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최고의 보육여건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0일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관내 지역 8000여 세대, 2만2000여 명의 주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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