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초·중·고 전체 학교에 상담인력이 배치된다. 현재 대전시내 학교에서 학생 상담을 담당하는 인력은 전문상담교사 61명, 전문상담사 89명이다. 대전시 전체 초·중·고 294개 중에서 150개 학교(51%)에만 상담인력이 배치돼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97명을 활용해 대전시 모든 학교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역의 고학력 유휴 여성 인력을 학생 상담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학생 비행을 예방하고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 선도하는 단체이다. 지난 28년간 학생 집단상담과 성교육을 해왔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 중인 기초교육과 보수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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