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약수터에 약수물 쉼터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약수물 쉼터에는 족욕기 8대를 비치하여 어르신들이 족욕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쉼터 개장에 맞추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에서 어르신 22명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배분자(58세, 본오동) 미용사는 어르신 12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미리 영정사진을 마련하게 되어서 마음이 편하고 감사하고 와동에 살고 있는 것에 애착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철곤 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수물 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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