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기업, 유관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장 자동화 부품 판매와 기술 지원 업체인 ㈜테크원(대표 이천재)과 LED조명 제품 개발·생산 벤처기업인 ㈜네브레이코리아(대표 한상권)의 활동이 눈에 띈다.
㈜테크원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100만원씩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네브레이코리아는 지난해와 올해 초,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교복비로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난방비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단지 과실상가 연합인 사단법인 전국과실부중도매인조합연합회 수원지회(회장 홍설유)는 2009년부터 상가마다 분기별로 날을 정해 인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과일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광건설엔지니어링(대표 오명훈)과 앤하우스앤서비스(대표 이해운)도 지난해 연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여러 기업과 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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