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에 13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두 딸을 미국에서 교육 시켰습니다. 미국의 Elementary School에서는 Literacy 과정을 굉장히 중요시 하였습니다. 이것이 교육에서의 학습 능력 중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 수행해야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또한 사회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읽기 능력을 강조하고 저학년부터 독서습관을 기르면서 독후활동으로 사고력, 논리력을 키워주더군요. 그 중에서도 특히 Reading Specialist가 ‘Reading Fluency’라는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큰소리로 읽으면서 바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흥미로왔습니다. 이 영어교육방법은 미국에서 15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사용될 만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요즘 영어교육은 점차 Written English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사고로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원서 리딩에 노출을 많이 시켰을 때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사고력이 확장됩니다.
영어독서를 통해서 영어실력이 확장된 예로는 목운초등학교 6학년 송OO 학생이 생각납니다. 처음 입학 당시 기초 영어 단어와 기초 영어 문법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을 하기에는 영어에 대한 전체적 Input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스피킹에 자신감이 없어서 조그만한 목소리로 Shadow Reading을 했었는데, 8개월 간 레벨1에서 레벨3점대까지 약 80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은 결과 약 2천개의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지금은 AR 3.5~4.0대의 120쪽 분량의 영어 원서를 홀로 읽은 후 글의 내용 간추리기와 스토리텔링 할 정도까지 실력이 자랐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결과, 영어권에서 사는 것 이외에는 영어원서를 읽는 것이 노출량을 극대화 시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나이와 레벨에 맞는 책을 흥미 있게 읽었을 때, 그 안에 있는 Culture와 Custom을 이해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원서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이것이 쌓여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한 학생만이 글로벌리더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설수 있습니다.
센트럴1리딩클럽 목동제3학원 원장 황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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