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 참전 국가유공자가 폐지 수집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에 83세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힌 전종윤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내놨다.
1999년 송파구에 정착한 전종윤 할아버지는 추운 겨울 주변을 둘러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고향인 전북 진안에서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10여 년간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소득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구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정성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어르신의 뜻을 받아 고물상을 둘러보는 등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이번 주 중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여 세대에 각각 백미 20kg과 30만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가락본동 주민센터 02-2147-44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지난달,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에 83세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힌 전종윤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내놨다.
1999년 송파구에 정착한 전종윤 할아버지는 추운 겨울 주변을 둘러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고향인 전북 진안에서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10여 년간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소득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구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정성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어르신의 뜻을 받아 고물상을 둘러보는 등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이번 주 중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여 세대에 각각 백미 20kg과 30만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가락본동 주민센터 02-2147-44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