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또 한 번 공공병원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공공보건의료를 가장 잘 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2013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95점의 높은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첫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또 다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서남병원 백세건강증진교실>
특히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원내 임상 질 지표 관리, 원내 감염관리 활동과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영역의 노인건강안전망 사업,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사업은 병원의 기능적인 특성과 관할 지역 범위에 맞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적절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접근권 개선을 위한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민간의료기관들이 재정적 이유 등으로 회피하는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뇌혈관 튼튼 프로젝트 사업역시 모범사례로 선정되며 유형별 최우수 기관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서울특별서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 다시 한 번 전국 최고 공공병원임을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다. 계속 잘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에 있어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며 사업을 수행하겠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보건의료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201개 공공보건의료 기관 중 1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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