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중학교 맞은편, 중·고과정 수학전문 학원 ‘수학의 신’ 박건석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강단에서 수학을 가르쳐 온 수학교육의 베테랑이다. 박 원장은 대일고등학교 인근에서 ‘박선생수학’을 운영했다. ‘박선생수학’이 원장 직강의 철저한 1:1 맞춤 교육으로 입소문이 나 목동 지역에서 등촌동까지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박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학원을 목동으로 이전하여 ‘수학의 신’을 열었다.
원장 직강 과외식 개별 맞춤지도
‘수학의 신’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철저한 맞춤식 개별 지도. 한 반 정원이 4명으로 원장이 직접 과외식 지도를 실시한다. 박건석 원장은 “한 반 정원이 5명이 넘어가게 되면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눈치가 보여 질문을 잘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학원에서는 개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끝까지 해결하고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날 이해하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학생이 개인적으로 질문할 사항이 많거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박 원장이 직접 학생을 불러 주말에 개인적으로 보충 수업을 해주고 있다.
‘수학의 신’에서 내세우는 특장점은 남다른 선행 학습 지도. 물론 거의 모든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선행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수학의 신에서는 학생들의 선행 학습이 엄격한 기준 아래 이루어진다. 현행 학습의 진도를 마쳤다고 해서 바로 선행 학습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각 영역별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높은 수준의 심화 과정까지 마쳐야만 선행 학습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
박 원장은 “특히 중학교 과정은 학교 시험이 비교적 쉽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문제집 한권 풀고 선행학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깊이 있는 사고력의 확장이 이뤄지지 않아 고등학교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심화 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그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선행 학습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제 풀이는 집에서, 학원에서는 수업과 클리닉!
수학의 신이 내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수업 두 시간을 강의로 꽉 채운다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도록 하는 학원들이 더러 있는데, 수학의 신은 수업 시간을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 강의로 꽉 채우고 있다.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것은 숙제로 해오도록 하고 학원에서는 개인적인 점검과 클리닉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수학의 신은 철저한 내신대비로도 이름나 있다. 시험 대비기간에는 학생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집에서 미리 풀어와 개인적으로 질문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최근 학교 시험이 일부 서술형 문제를 아주 어렵게 출제하면서 이러한 문제 풀이로만은 한계가 있어 수학의 신에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20년 간 기출문제를 엄선해 풀도록 하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내신대비 문제집은 5개년 기출문제 모음집이 대부분이지만 저희 수학의 신은 93년도부터 지금까지 교육청 학력평가나 사설 및 평가원 모의고사 등 모든 시험의 20년 간 기출문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시험기간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개인적인 문제집을 제공하지요”
학생들은 이렇게 각자 받은 문제집을 풀어온 후 박 원장과 일대일 클리닉 수업을 통해 빈틈없이 시험 대비를 해나간다.
꼼꼼한 밀착 지도로 괄목할만한 성과 이어져
이렇게 세심하게 한 명 한 명을 밀착 지도하다 보니 수학의 신에는 외고와 하나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 박 원장을 거쳐 간 학생들의 성공 사례도 여럿이다. 양정중을 졸업한 허00 학생은 3학년 때부터 박 원장과 함께 공부하며 중위권을 맴돌던 학생이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학생은 저와 호흡을 같이 하며 공부는 물론 생활면에서도 저의 지도를 잘 따랐습니다. 저를 ‘인간 제조기’라고 불렀지요.(웃음)”
양정중 2학년에 다니던 심00 학생은 박 원장이 맡을 당시 수학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박 원장은 학생에게 학습지도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 공부에 몰입하도록 해 학생은 마침내 민사고에 진학하고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박 원장은 “저는 학생들에게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먼저 저와 수업을 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강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소수 그룹 지도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학부모님들에게 학생들의 장단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다. 막연하게 학생이 학원에서 잘 하고 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학생 개개인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조금이라도 시간의 낭비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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