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율동공원, 커피 도이창(Doi Chaang)

태국에서 전해 온 스페셜 티 커피 이야기

지역내일 2015-02-06

커피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커피를 맛본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율동공원에 자리 잡은 ‘커피 도이창(Doi Chaang)’에서는 생소한 태국산 최상급 스페셜 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정갈한 백색의 인테리어, 높은 천장과 함께 도이창 마을의 정신적 지도자인 ‘피코 사에두’의 얼굴이 찾는 이를 반긴다. 정신적 지도자를 로고에 사용하는 도이창 커피, 그들이 커피를 재배하면서 따르고 지키려는 진실이 궁금해진다.

커피

베트남 커피는 들어보았으나 태국 커피는 처음이다. 마약재배지로 유명했던 태국의 북쪽 치앙라이의 도이창 지역에서는 1983년 국왕의 명으로 커피 경작을 시작하였다. 비옥한 땅과 고산지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질 좋은 도이창 커피를 생산하였고 2007년과 2008년 SCAE(유럽 스페셜 티 컨퍼런스)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전 세계 커피 중 최상위 1%’라고 평한 세계 최고 평론가 케네스 데이비즈의 ‘도이창 커피’는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스페셜 티 커피의 단점인 높은 가격을 독점계약을 통한 직거래로 해결한 것이다. 매년 태국에서 재배된 생두를 5kg씩 진공 포장하여 들여와 신선도를 높인 도이창 커피는 전통대로 블랜딩을 하지 않은 Single Estate를 고집한다.
2014년 커피리뷰 스페셜 티 스코어 91.5 점을 자랑하는 ‘도이창 셀렉트 원두’를 사용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타원형 원두로 핸드 드립에 사용되는 ‘도이창 피베리 원두’, 유기농 커피에 유기농 우유와 커피 꽃 꿀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내고 분쇄한 유기농 마카다니아로 고소한 맛을 잡은 ‘시크릿 라떼’, 화학적 방식을 일체 배제한 캐나다의 SWP(Swiss Water Process)방식으로 추출하여 인체에 무해함은 물론 0.034%에 불과한 카페인 양으로 인해 카페인에 취약한 임산부, 환자 그리고 카페인에 약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도이창 디카페인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1시까지는 샌드위치, 치아바타 그리고 크로크 무슈와 함께 끝 맛이 개운한 최상의 커피를 7,000원이하로 즐길 수 있다.


위치: 분당구 율동 272-1
문의: 031-705-1417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