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주치의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점’

난치성 여드름 원인까지 근본치료

지역내일 2015-01-28

“스트레스만 받으면 여드름이 심해져 얼굴 전체가 울긋불긋하고 가렵기까지 해요. 연고를 바르면 그때 뿐이고요.”, “사춘기 딸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요.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니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성격까지 까칠해져 걱정이네요.” 여드름 때문에 속앓이 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하소연이다.

존스킨


오행침법으로 각종 피부 질환 자연주의 치료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많은 사람들의 로망. 하지만 만성 여드름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치료를 해도 쉽게 낫지 않는다.
“염증이 심하다고 소염제를, 가려우면 항히스타민제를 바르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피부는 오장육부의 거울이라고 할 만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바로 표가 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뿐만 아니라 몸속의 건강 상태, 체질까지 살펴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박진미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점 대표원장이 말한다. 
영문학을 전공한 박 원장은 한의학에 매료돼 30대에 한의대에 들어가 박사학위까지 받은 주인공. ‘닥터 스킨’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20년째 피부질환을 집중적으로 연구중인 한의사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방침술에다 오행원리를 접목해 약물, 레이저 없이 피부의 자기 회복 능력을 길러주는 오행침법시스템이란 치료 솔루션을 만들었다.
“목(木)침, 화(火)침, 토(土)침, 금(金)침, 수(水)침으로 이뤄진 오행침법을 가지고 여드름과 흉터, 안면 홍조, 건선 등 연령대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치료합니다. 가령 피부 세포의 미세한 틈을 따라 목침을 놓으면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여드름 흉터가 치료됩니다. 화침을 놓으면 피부 속에 쌓인 독소, 열이 원활히 배출되기 때문에 염증이 가라앉고 안면홍조에도 효과적이지요. 이 같은 침 치료와 함께 몸속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한약을 복용하고 여기에 식이요법, 홈케어가 더해지면 난치성 피부질환도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라고 박 원장이 강조한다.  


재발 막기 위해 여드름 근본 원인까지 치료
존스킨한의원에서는 피부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질까지 개선하는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법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증상을 집중적으로 완화해 주는 ‘증상치료’,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원인 치료’, 그리고 본래의 피부로 되살리는 ‘기능치료’ 3단계로 차근차근 진행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 환자의 상태, 증상, 체질을 면밀히 검사한 다음 1:1 맞춤식으로 치료한다. “환자에 따라 시술의 강도, 치료법이 다 다릅니다. 갑자기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온 경우는 침만 맞아도 쉽게 치료됩니다. 반면 여드름이 만성인데다 얼굴에 열까지 많으면  열을 식히고 몸속까지 다스려줄 수 있도록 침 치료와 한약복용을 병행하지요. 얼굴이 가렵고 따가운 증상까지 보이는 난치성 여드름환자들은 이미 피부의 사막화 현상이 진행됐고 모공도 넓어졌지요. 피부 표피가 상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체질을 개선해나갑니다”라고 박 원장이 치료 과정을 설명한다.


여드름 증상, 체질 살펴 1:1 맞춤식 치료
특히 여드름은 종류가 다양한데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얼굴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 수분은 부족해 피부가 당기고 가려우며 안면홍조까지 동반하는 지루성여드름은 피부 면역력부터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염증치료에만 급급하다 보면 피부가 더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지요. 아토피성 여드름은 피부 각질층이 손상된 상태라 화학약품, 기계 자극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여드름과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건선, 안면홍조, 모낭염, 바이러스성 질환 등 피부질환은 종류가 다양하며 치료법 역시 다르다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합니다”라고 박 원장은 강조한다.
존스킨한의원의 모든 치료 과정은 사진으로 기록해 개선되는 과정을 환자와 함께 공유한다. 오랫동안 심한 여드름 때문에 고통 받았던 환자일수록 자신감, 사회성이 떨어지고 성격도 예민하기 때문에 박 원장은 정서적인 공감대와 신뢰를 쌓으며 마음까지 다독이는 개인 주치의 역할까지 한다. 
“여드름 때문에 온갖 병원을 전전하다 찾아온 30대 여성이 기억에 남네요. 얼굴이 가렵고 따끔거리는 데다 얼굴 전체에 염증이 심했지요, 늘 표정도 어둡고 외모 콤플렉스까지 있었어요. 오행침 맞고 한약을 복용한 뒤 점점 차도를 보이자 환자 본인이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갖고 따라온 덕분에 피부가 좋아졌지요. 무엇보다도 환자의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지금도 홈케어와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키며 꾸준히 관리중입니다. 이런 환자를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지요”라며 박 원장은 치료 사례를 들려준다.


도움말 : 박진미 존스킨한의원 대표원장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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