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라!!

지역내일 2015-01-28

캄보디아 비젼트립 참가
지난 12월19일부터 5일 동안 주인공에 다니는 아이들과 캄보디아 ‘역사탐방&비젼트립’을 다녀왔다. 과거, 몽고도 감히 넘보지 못했던 600년의 앙코르와 대제국!1950~60년대는 한국에 식량을 지원했던 캄보디아가 30년 넘는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아시아의 최 빈곤국가가 된 역사적 사실을 주인공 아이들이 알고 자신의 인생에 접목해 과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성실히 준비하도록 하게 하려하는 목적이었다. 우리들도 지금 게으르고 나태하고 서로 믿지 못하고, 서로 사랑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과 안정만을 위해 싸우면 우리들의 미래도 지금의 캄보디아처럼 다시 되돌아간다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자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앙코르와 대제국 흥망성쇠의 역사를 탐방하고 죽음의 킬링필드의 현장을 목격하면서 주인공 아이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앙코르와 대제국의 흥망성쇠를 보며 매일 밤 자기 전에 나눴던 이야기와 마지막 날에 소감문을 적었는데 정리해보니 이렇다.


1. 캄보디아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것     
2. 이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저 아이들을 구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3. 서로 믿고 사랑하고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것
4. 돈 벌라고 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나를 키우시는 부모님을 더욱 사랑하고 존경해야겠다는 것
5.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내 몸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히 살아야겠다는 것
6. 스승을 존경하고 남을 도우며 살며 서로 믿으며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것
7. 인터넷정보와 지식을 대할 때 무조건 믿지 말고 비판적 사고를 갖고 객관적인 균형감으로 확인하며
  신중한 판단을 해야겠다는 것
8. ‘이 다음에 커서 어려운 이웃, 어려운 나라인 캄보디아 같은 나라의 성장을 위해 살고 싶다’ 였다.


역시 백문의 불여일견이다. 놀랍게 성장해가는 주인공 아이들이 대견스러웠다. 나 또한 아이들이 쓴 소감문을 읽으며 마음이 울컥해졌다. 서로 믿고 사랑하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했다. 또한, 여기 현지에 아시는 목사님 교회에 잠깐 방문해서 선교현장을 보고 학교에도 가서 캄보디아아이들에게 호텔에서 모은 치약, 칫솔, 비누, 샴푸, 개인 준비한 것, 라면4박스 등을 전달하고 그 작은 선물에도 행복해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행복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



자신에 대한 발견과 삶에 대한 도전. ‘진로 롤 모델 페스티벌’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성적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 안타까웠고 전국의 모든 주인공센터장들도 함께 공감해서 6년 전부터 주인공에서 꿈꿔왔던 각 분야의 대가를 직접 만나게 해주는 2015년 진로 롤모델 페스티벌(2014.1.10)을 준비했고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적성을 파악해 진로를 일찍 정해서 대입 목표를 포함한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가능케 할 목적으로 34개 분야로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 기쁘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인생의 자화상으로 삼을 만한 롤모델을 만나 자신만의 미래설계도를 그리는 시간이 되어 더욱 기뻤다. 어떤 학생은 ‘내가 미래를 안일하게 생각했고 정말 자기반성을 하게 됐고 이제야 제대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에 도전하게 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연탄봉사 활동
지난1월20일에는 20층 주상복합이 즐비한 곳 바로 길 건너 판자촌에서 외롭고 쓸쓸히 홀로 남은 인생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의 현장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한 명당 연탄30장씩 기부해 모두 1,500장의 연탄을 기부봉사 했다. 인생이란 정글의 법칙보다 사랑과 은혜의 법칙이 더욱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깨달았다. 아마도 이번 캄보디아 비젼트립과 진로 롤모델 페스티벌, 사랑의 연탄봉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이 자신의 인생에 진짜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모든 걸 자신이 하고 싶은 방향을 정해 사는 것도 아니며, 남한테 맞는 방법을 무조건 따라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느껴 그 분야에 스스로 진실 되게 최선을 다하며 인생의 롤모델을 발견하고 자신의 색깔을 뿜어낼 수 있는 주인공으로 성장하여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성찰을 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라를 위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갖고 베품으로 가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주도력이 있는 진짜 주인공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올 겨울 느꼈던 그 감동을 각자 삶의 적용으로 현실이 되어 사랑하는 주인공 자녀들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리더로, 세계의 리더로 뻗어나가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우장산센터
박정호 센터장


교육문의
02-3661-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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