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내 중·고등학교의 수학교육 내실화 계획을 마련해 실시한다.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강화, 학생 중심 수학학력 증진 프로그램 활성화, 수학교사 연수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 여기는 수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학교 차원의 ‘수학체험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대전수학체험한마당’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수학자가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지원이다. 초·중학교 20개교에 수학자가 방문해 체험수학교실 수업과 강연을 한다.
또한 학생 중심 수학 증진 활성화를 위해 ‘Math Helping plan운영학교’를 지원한다. Math Helping plan운영학교는 다양한 수학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수학 학습 상담, 맞춤형 학습 결손 지도, 멘토링, 과제 첨삭, 수학 공부방, 강연을 학교 여건에 따라 운영하게 된다.
수학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수 학습 자료를 중·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며 수학교사의 교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연수를 강화한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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