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9일 수성구청장, 구의원 및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조성호 전 포항시체육회 감독을 코치 겸 감독으로 위촉하고 삼성에스원에서 2013춘천코리아오픈국제대회 1위 및 2014 한국대표선수선발최종전 2위를 수상한 노은실(웰터급) 선수를 비롯한 김윤옥(핀급), 김재아(플라이급), 임다빈(페더급), 임소라(라이트급), 최현아(미들급) 선수 등 국내외 대회 성적이 우수하며 성장잠재력이 큰 6명의 금빛 기대주들을 창단멤버로 영입했다.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2월에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고등부, 대학부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대구지역 태권도를 동반성장 시키는 역할과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 및 육성하여 지역 생활체육 및 여성태권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여자태권도선수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선수단은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문화대표도시 명품수성구의 선수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수성구를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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