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부터 국거리까지 고민 싹~
‘오늘 저녁은 뭘 해먹지?’ 날마다 반복되는 주부들의 고민이다. 데일리 반찬가게는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한 번에 풀어주는 해결사. 신선한 재료, 다양한 메뉴, 건강한 밥상이라는 슬로건처럼 매장에 들어서면 마른반찬에서부터 전, 생선찜, 국까지 다양한 찬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다. 음식에 대한 자신감처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인테리어에 실내조명을 밝게 하고 실내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매장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는 주인장의 말이다.
다양한 메뉴들은 소량으로 포장되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게 안성맞춤.
숙성이 필요한 젓갈, 김치 외에 모든 찬들은 그날그날 만들어진다.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공수해오는 신선한 채소, 싱싱한 생물 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기에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생물 삼치조림, 생선구이, 오징어순대 등 해산물을 사용하는 음식들은 특히나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아이템. 오징어채무침, 멸치, 고추 조림 등 마른찬류는 꾸준히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달걀말이나 궁중 떡볶이, 돈가스 등 어린이를 위한 반찬도 별도로 준비하기 때문에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주 일주일의 메뉴를 미리 공지하는 국은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다. 미역국, 청국장, 된장국, 육개장 등 한우를 사용하는 국거리는 국 하나 만으로도 한 끼 식사가 충분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매진되는 제품이다.
반찬 만들기 10년의 노하우
10년 이상 광장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해온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 지금은 아들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은 지금도 어머님이 직접 관리한다. 젊은 주인장은 “적당히 맛이 들어야 하는 김치 종류는 하루 전에 만들고 70종류 이상의 반찬을 하루에 다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 바쁜 손놀림이지만 깐깐한 어머니의 눈길을 만족시키기가 제일 힘들다”고 한다.
기본 밑반찬은 3000원 단위로 소포장 되어 있고 국, 조림 등도 1만 원 이하의 가격이면 살 수 있고 김치는 종류에 따라 원하는 양 만큼 구입이 가능하다.
찬 음식은 투명한 포장용기에 담겨있고 데워서 먹어야 하는 음식은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바로 가열할 수 있도록 불투명 용기에 따로 담아서 판매된다. 제사, 집들이, 이바지음식 등 각종 행사음식도 주문이 가능하다.
위치 : 송파구 잠실본동 252-11(잠실학원사거리)
문의 : 본점 02-416-0366, 광장점(수라상) 02-456-9873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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