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동 각골공원 조성공사가 이날 완료됐다. 안전한 산책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사는 지난달 11월 시작했다.
안산시는 2억 5천만원을 들여 그간 노후되어 낙상 등 안전사고가 빈번한 지역에 미끄럼 방지시설과 노약자 안전난간이 설치된 데크 계단 산책로를 신설하고, 운동기구(하늘걷기 외 9개)와 휴게벤치 5개를 설치했다.
각골공원에 설치된 데크 계단 및 진입로 목재는 하드우드로 일반 목재에 비하여 충해와 습기에도 강하고, 강도와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시공했으며, 공원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조명으로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의 점진적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안전한 공원조성으로 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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