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동참 확산을 위해 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관내 대형 유통 매장에서 ‘온(溫)맵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성남시 그린리더 20명, 관계 공무원 5명 등 모두 25명이 참여한다.
홈플러스 분당 오리점 의류 판매장 내에서 ‘어깨 펴고, 당당하게’를 구호로 내복 입기, 겹쳐 입기 등 온맵시 캠페인을 한다. 장갑, 목도리, 모자 등 겨울 소품 활용하기, 실내 난방 온도 2℃ 낮추기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온·오프라인 서약, 그린홈닥터(가정 온실가스 진단) 신청, 탄소포인트 현장 가입의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 온맵시는 따뜻하다는 뜻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옷 겹쳐 입기, 내복과 목도리 착용하기 등으로 체감온도를 2.4℃ 올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이다. 성남시는 2015년 2월 28일까지 3차례 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온맵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문의전화> 환경정책과 환경녹색기획팀 031-72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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