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Tokyo TDC 2014’가 개최된다.
1987년, 일본을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들과의 전시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Tokyo TDC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주목하는 타이포그래피 어워드를 개최,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첫 선을 보인 후 7년 동안 디자이너들의 필수 지침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Tokyo TDC 작품에는 일련의 감정도 담겨 있으며 그들의 철학이 녹아있기도 하다.
이번에 전시되는 2014 어워드 수상작들은 상당 부분 일본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선정된 것이 인상적. 타이포그래피의 다각적 접근, 심도 있는 연구를 기반으로 한 작업이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Design Ah!’는 타이포그래피에 ‘놀이’방식을 접근시킨 신선한 전시. 이외에도 의류, 식기, 출판물, 패키지, 포스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작품성을 드러내고 있는 Tokyo TDC 2014 수상작과 우수작이 전시된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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