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적 암 치료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담양 명문 요양병원이 ‘암 희망나눔 1박2일 스테이 무료체험’(이하 암 스테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7일, 18일 진행되는 암 스테이는 원내 암 환우는 물론 일반인 체험자들이 함께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상, 풍욕, 해독 암치료, 건강식단, 암 극복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동묵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 시간에서는 정좌법, 보행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며, 편백나무풍욕을 즐기면 피부를 통해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어 이산화탄소나 요산 등의 노폐물이 배출되고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며 면역력이 높아진다. 명문요양병원의 뒷산에는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있어 많은 환우들의 산책 코스 및 풍욕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건강식단 체험에서는 명문 요양병원 내 암 환우들이 먹는 뷔폐식 친환경 식단도 접할 수 있다.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이용해 저염 및 웰빙 조리법으로 만든 식단은 암을 자연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 외에도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의 암 치료 강의, 암 환자의 권리 교육, 웃음치료, 요가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암 스테이는 매주 셋 째 주 금요일마다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명문요양병원 홈페이지(www.am8275.co.kr) 및 1600-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양 명문 암 요양병원은 담양군이 후원하는 ‘달팽이 마라톤’도 개최한다. 암 환우는 물론 보호자들도 함께할 수 있으며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등 담양의 자연 명소를 따라 코스가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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