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의 레이저 치료는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일광과 자연노화로 생긴 검버섯, 잡티 등을 없애는 색소성 병변의 레이저 치료와 주름이나 중력에 의해 처진 부분을 올려주는 리프팅 레이저 치료이다.
검버섯, 잡티를 없애는 레이저는 찰나의 순간에 에너지를 주어서 표피에 있는 색소 세포만을 없애주는 Q-스위치 레이저(루비, 엔디-야그, 알렉산드라이트)와 튀어나온 병변을 깎아내서 없애는 CO2, 어븀-야그 레이저가 있다. 이 레이저들은 색소성 병변을 없애는데 아주 좋은 효과와 적은 재발률을 보이나 피부 톤이 어두운 사람들에게서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요즘에는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이 개발되어서 색소침착을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색소성 병변 치료가 가능해졌다.
모공과 주름은 보통 하나의 레이저 치료로 동시에 개선이 되는데 모공과 주름을 치료하는 레이저의 원리가 결국 콜라겐 재생을 통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펌 레이저는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개발된 프랙셔날 레이저 중 하나로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1cm2당 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으면서 생기는 열기둥 효과를 이용한다. 레이저 빔이 조사된 부위 주위로 열기둥 효과에 의한 진피층 콜라겐의 재생이 생겨나는데 모공과 잔주름의 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흉터 치료에도 이용되지만 피부 톤이 검은 사람은 색소침착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고강도 초음파집속술(HIFU)을 이용한 더블로나 울세라 같은 장비를 이용한 리프팅을 주로 시술하는데 안면 조직의 특정 깊이의 부위에만 순간적인 고열을 생성해 원하는 곳만을 응고, 괴사시켜 리프팅 효과를 가져온다. 더블로를 안면의 SMAS층과 안면지지인대에 집중시키면 상부의 피부에 아무런 영향 없이 하부 섬유조직의 열응고로 인한 강력한 수축으로 안면거상(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음파는 피부의 멜라닌에 흡수되지 않아 피부톤에 관계없이 시술할 수 있고 색소침착이라는 부작용이 없어 요즘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 또한 더블로와 같이 혹은 단독으로 시술할 수 있는데 녹아서 없어지는 PDO실을 안면부 진피와 지방층에 다수 삽입하면 콜라겐 생성과 지방층 감소 효과 등으로 뚜렷한 윤곽선을 만들 수 있다.
하얀J피부과
주현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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