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35억년 지구별 생명의 역사를 형상화한 가이아 마고 허스토리(Gaia Mago Herstory)전을 열었던 교육예술가 손채수가 ‘춤추는 별’, ‘생명의 수호천사’ 두 가지의 가이아 마고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손채수 작가는 지구별 어머니를 가이아 마고(Gaia Mago)라 일컫는데, 발칸 반도의 가이아와 한반도의 마고는 모두 땅의 어머니신의 별칭이다. 춤추는 별에선 지구별의 수많은 동식물들이 제 삶을 제대로 살고, 각자 자기다운 삶을 맘껏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선사시대 암벽에 그림을 그리고 새기듯 벽그림 연작을 제작했다. 손 작가는 뭇생명들이 지구별 곳곳에서 빛공해, 로드 킬(Road Kill), 축산공장으로 고통 받는 현실에서 사람들이 자연친화적 삶을 회복하고 동식물과 공생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 ‘생명의 수호천사’에선 말 못하는 동식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입이 되어줄 생명의 수호천사를 불러내고, 생명의 수호천사 원탁회의를 여는 아트 프로젝트를 구동한다. 수원지역 어린이 17명이 야생 동물과 반려동물의 수호천사로 나섰으며, 수호천사 입문식 후 두 차례 원탁회의를 열고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발화(發話)했다.
전시일정 ~9월17일(수) 오후12~7시
전시장소 수원 화성 행궁 커뮤니티아트센터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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