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1동과 삼전동에 여성안심택배함 추가설치

지역내일 2014-09-02
송파구가 이용건수의 지속 증가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 ‘여성안심택배함’ 2개소(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를 추가로 설치·운영 중이다. 더불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이용건수을 자랑하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는 택배함을 추가 확충하였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에 두려움을 가진 여성들이 편한 시간에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또한 낮 시간에 직장에 근무하여 택배 수령이 힘든 인근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이기도 하다.
이용방법은 택배 주문 시 수령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신 주소 끝부분에 ‘여성안심택배함’을 기입해줘야 한다. 물품이 보관함에 도착하면 수령자 휴대전화에 문자로 물품이 보관된 사물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전송되고 문자를 받은 수령인은 편한 시간에 택배를 수령하면 된다. 요금은 48시간 내 보관은 무료이나 이후 1일 초과할 때마다 1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니 주의하여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스트 시스템(02-2627-5760, 1599-2740)이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02-2147-2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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