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동 주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모인 반월고운빛여성합창단(단장 권혜숙, 회장 조혜연)이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지난 2일 반월제일교회에서 열었다. 10년을 맞이한 음악회 주제는 음악과 꿈을 통한 치유 ‘Healing by MUSIC & DREAM’로 정했다.
500여명의 반월동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을 비롯해 인기가수 추가열, 성악가 강이현, 김상진 등이 출연하여 합창곡 뿐만 아니라 뮤지컬 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마지막 순서에서는 반월고운빛여성합창단과 추가열 그리고 관객이 함께 「사랑으로」를 함께 불러 음악회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04년에 창단한 반월고운빛여성합창단은 10년간 많은 행사에 초청공연은 물론 각종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음악을 통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창단 10주년을 맞아 반월동고운빛어머니합창단에서 반월고운빛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어르신들 떡국 드시고 따뜻한 겨울 나세요
고잔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경로당 떡국’봉사
고잔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4일 주공9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30여명에게 떡국을 끓여 대접했다. 이어 중앙경로당과 올림픽경로당에 각각 떡국 떡 한 박스씩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정성껏 끓인 떡국을 먹으며 오순도순 얘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상대도 해주고 맛있는 떡국도 대접해주니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수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추운 계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떡국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니 보람을 느끼고 내년에는 더욱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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