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들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써달라며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일 ‘2014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으로 모인 성금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전 모으기 사업은 세종시 초·중 39개 학교에서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됐다. 성금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액 전달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비록 작은 동전일지라도 모으면 큰돈이 되고 또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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