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제7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 안산시를 선정했다. 안산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달 26일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1200개 기업과 860개 공공기관을 85개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했으며 7500명이 참여한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안산시는 SNS 소통클리닉 제도 도입으로 민원접수와 처리 서비스 부분을 개선시키고,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과 실시간 시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부서별 SNS 계정을 신설했다. 또한 민원콜센터 소통클리닉 전담직원을 지정해 SNS를 통한 민원 접수와 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 참여자들이 미션 형식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인 ‘떴다! 안산탐험대’는 미션 진행 과정을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안산시 소셜미디어 활용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여환규 공보관은 개인부분의 인터넷소통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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