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경북 의성군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재발한 것과 관련, 파주시 관내로의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 방역당국은 이번에 발생된 구제역은 O형으로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경우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구제역 백신 완화제를 조속한 시일 내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우제류 661농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백신접종과 소독을 소홀히 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구제역 예방백신 사업비로 6억원의 예산을 편성, 축산농가에 대한 예방접종과 소독약품 지원 등을 통해 구제역 재방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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