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희망에듀협동조합, 황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7월 23일~ 24일 양일간 수성구청 관내 모범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멘토와 함께하는 비타민S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희망에듀협동조합의 서울대 출신 멘토단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행사로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과 인생관,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서울대 출신 멘토들로부터 광덕 자기주도학습법, 수학 공부법, 온라인을 활용한 영단어 익히기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10년 후 나에게 편지 쓰는 타임캡슐 시간’을 통해 미래의 삶을 꿈꿔 보기도 하고, 장기자랑, 승마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 모(대구여고1)학생은 “많은 걸 배우느라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참여한 많은 캠프들 중에서 이번이 가장 알찬 자기주도학습 캠프였다”고 말하면서, 수학 멘토링 시간이 짧았던 점을 못내 아쉬워했다.
희망에듀협동조합 김종오 이사장은 “비타민S 캠프를 통해 모범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몸으로 느끼고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모범청소년들의 학력신장 지원을 확대하여 교육 1번지 명품 수성구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