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전 시내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이후 7년째 동결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가 부담해야할 수업료 연간 납부액은 일반고의 경우 140만400원, 특성화고는 135만9600원이며 입학금은 1만6000원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수 부족에 따른 교육재정 악화로 수업료 인상 필요성은 있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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