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앞 ‘해변의 꽃게’

싱싱한 국내산 꽃게를 무한리필로 푸짐하게

지역내일 2014-11-26

‘해변의 여인’을 부르던 그룹 쿨의 김성수씨가 ‘해변의 꽃게’ 공항점을 송정역(송정초등학교 옆)앞에 오픈했다. ‘해변의 꽃게’ 김성수씨는 “싱싱한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지인이나 가족들과 부담 없이 찾기 좋다”고 말했다. 영양이 꽉 찬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고, 덤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갈 수 있는 곳, 공항점 ‘해변의 꽃게’를 소개한다.

꽃게


여름철 꽃게로 부담 없이 체력보충
우리 속담에 ‘사돈하고는 게장을 못 먹는다’는 말이 있다. 딱딱한 껍질 때문에 젓가락만으로는 먹기 힘들고 두 손을 모두 사용해 먹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기력 없는 여름철에 짭짤하고 맛있는 간장게장 한 접시면 밥 한 그릇도 뚝딱 비울 수 있다. 그래서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은 우리 민족 특유의 음식이다.
식료본초에서는 꽃게를 ‘몸 속 열을 없애고 기운을 조절하며 경백을 순조롭게 해 음식을 소화하는 힘이 있다’고 했다. 본초강목에서는 ‘산후 위경련과 혈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다스려 준다’고 했다.


영양학적으로는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꽃게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소화가 잘 돼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병중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타우린이 많아 알코올 해독 작용에도 탁월하다. 꽃게에는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꽃게 껍질에는 키틴이 다량 들어 있는데 이는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서해안에서 잡은 꽃게만 사용
‘해변의 꽃게’는 서해안에서 잡은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한다.
메뉴는 무한리필 셋트와 평일 점심특선인 게살비빔밥 및 게장정식 등이  있다.
1인 게장정식 13,900원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무한으로 제공되며 초등학생은 할인된다. 
무한리필셋트를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기본이요, 김치부침개와 계란찜, 날치알, 김구이, 김치 등 깔끔한 밑반찬과 국물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맛이 깔끔하고 비리지 않다. 양념게장이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편이라면 간장게장은 지나치게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혹시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꽃게의 구입부터 간장, 양념의 제조까지 모두 직접 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깔난다.  

해변의꽃게


간장게장 보다 맛있게 먹는 비법
‘해변의 꽃게’에서 소개하는 게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간장이 가득한 게딱지 위로 흰 밥을 얹고 계란프라이의 노른자를 얹는다. 마지막으로 톡톡 튀는 날치알까지 올려 쓱쓱 비벼서 한 술 크게 떠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의 명성에 어울리는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콤한 양념게장을 먹다가 다소 자극적이라고 느낄 즈음에 푸짐한 계란찜을 함께 먹으면 맛이 부드럽게 중화되며 이 또한 별미로 꼽힌다.


無색소 無조미료 無방부제 꽃게요리
‘해변의 꽃게’ 매장에서 식사한 고객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4마리)과 양념게장(700g)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해 간 간장게장을 먹을 때는 먼저 배딱지를 떼어내야 한다. 배딱지가 떨어진 곳을 양쪽으로 잡아 벌린 후 모래주머니를 제거해 주고 몸통에 있는 양쪽 아가미를 떼어 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된다. 잘라낸 꽃게를 그릇에 담고 간장 양념을 부어준 다음 취향에 따라 부추, 고추 등 채소를 썰어 넣거나 참기름 등을 곁들이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게장은 오래 보관할수록 특유의 비린 맛이 강해지고 단백질이 분해되어 살이 녹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장은 냉장실에, 게는 냉동실에 각각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념게장은 일회 먹을 분량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
‘해변의 꽃게’ 공항점은 오픈이벤트로 무한리필 간장게장은 9900원, 간장+양념게장은 1만3900원, 간장게장+양념게장+새우장+꽃게탕은 1만7900원에 양껏 즐길 수 있다. 점심특선으로 게살비빔밥 8000원짜리를 5000원에 판매한다. 이집은 100여석 규모의 깔끔한 실내와 룸에서는 각종 소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문의 02-2064-0132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5길 7(송정역 1,2번출구 사잇길, 송정초등학교 옆)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