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서 ‘부천 그린디자이너’ 발대식을 갖고 그린디자이너 70명을 위촉했다. 그린디자이너란 시민이 직접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띠녹지 등을 시민단체, 학교, 기업 등이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형 녹지관리 체계이다.
활동분야는 수목관리, 녹지관리, 환경정화 등으로 수목 가지치기, 관수작업, 나무심기 등 가로수와 녹지대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우선 길주로의 가로수 및 띠녹지와 시민의 강, 둘레길을 시범적으로 관리해 그린디자이너의 첫 활동이 시작된다.
그린디자이너로 활동할 경우 수목관리도구, 모자, 조끼 등이 지급되며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향후 참여 실적에 따라 관리구력에 단체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천도시농업협회, 시민조경아카데미, 복사골 말그미,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회원 70명이 참석해 그린디자이너 위촉장을 받았다.
문의 032-625-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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