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양혜순씨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11월 30일 오후 5시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양씨는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바흐와 그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 비외탕, 에너스코 등의 곡을 연주한다.
인간의 정서를 가장 많이 닮아 있어 비올라를 사랑한다는 양혜순 연주자는 서울대 음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 마인츠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코리안심포니에서 수석비올리스트로 활동한 호소력 짙은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그녀는 서울예술의전당 귀국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주회와 협연을 통해 국내의 관객들과도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하며 음악적 영감을 나누고 있다.
전석 2만원이고 청소년은 1만원에 볼 수 있는 착한 공연이다.
문의 1661-0461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