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아카이브 구축
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수집, 정리해 다양한 이야기로 만들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김유정 소설과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 콘텐츠 개발이다.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사업은 우선 의암호, 소양호, 강촌지역을 대상으로 그 곳의 자연, 삶, 유래 등을 이야기, 사진, 지도, 여행 정보 등을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10개 마을 50개 이야기를 묶어 안내 시설을 설치하고 춘천시 홈페이지에도 올린다.
춘천시는 또 내년부터 2019년까지 5억원을 들여 역사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구축 내용은 △불교역사문화(청평사 권역) △유교역사문화(봉의산 권역) △충의역사문화(남, 남산, 서면 권역) △고대역사문화(신북읍 권역) △민속문화(농악, 전통놀이, 지명, 설화, 민요) 등이다.
분야별 자료는 별도 홈페이지로 구축되고 보고서로 발간되며, 향토 교육,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유정 소설 담긴 실레이야기’사업은 김유정의 대표작품인 ‘동백꽃’, ‘봄봄’을 소재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김유정문학촌 주변 걷기 코스인 실레이야기기 길을 여러 이야기를 찾아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다. 내년부터 2년간 국비 포함 6억원이 투자된다.
애니메이션 작품은 현재 조성 중인 김유정문학마을 사료관 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 김유정 소설 속 이야기길을 모형으로 만들고 음성 안내판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새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관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목: 겨울철 사고예방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 정비
춘천시는 겨울철 자전거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을 정비한다.
북한강자전거길(경강대교~신매대교) 구간에 주의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위험 구간을 개선한다. 경강대교 아래 콘크리트 도로 굽은 곳에 반사거울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규사 포장을 한다.
한편 의암호 수상전망대(스카이워크)와 김유정문인비~ 송암스포츠타운 간 자전거 도로 신설구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며, 통제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 예정이다.
제목: 무인교통통제시스템(자동 CCTV) 추가 설치
춘천시는 2억6천만원을 들여 10곳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무인교통통제시스템(자동CCTV)를 다음 달 12일까지 추가 설치한다.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사고위험이 있는 곳이다.
설치장소 △중앙초교 사거리 △성심병원 응급실 앞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남춘천역 뒷길 △강원대정문 삼거리 △팔호광장 오거리 △시청 앞 △육림극장 옆 △퇴계주공9차 삼거리 △소양로 하나로마트.
문의: 250-3082
제목: 동면 장학지구 부영아파트, 임대아파트로 공급
동면 장학지구 부영아파트 신축 370세대 물량이 모두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춘천시는 시행사((주)부영주택)가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계획을 13일자로 승인 고시했다.
부영아파트는 지난해 말 착공,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신축 물량은 7개동 370세대로, 당초에는 임대 330세대, 분양 40세대로 계획했으나 370세대 모두 임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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