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11월 19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 한 달 동안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고교입시를 치른 중3 수험생을 대상으로‘박물관에서 꿈을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년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고사와 고교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9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에 한 달간 운영되는 문화휴식 프로젝트이다.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의 세부 내용은 도슨트의 설명을 따라가는 전시 해설, 미션지 풀이를 통한 전시 유물 퀴즈 대회, 전시 유물을 주제로 한 공예 체험 활동, 전공별 큐레이터의 문화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예 체험 시간에는 청화백자에 대해 알아보고 순백의 흙 그릇 위에 푸른 물감으로 무늬를 베푸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문화재 특강은 ‘관동팔경과 강원의 문화재’, ‘박물관의 역사와 큐레이터의 역할’, ‘문화재 병원 이야기’, ‘조선시대 그림 이야기’, ‘강원의 불교 문화재’등 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9월 30일(화)부터 진행되어 춘천, 원주, 양구 등지 강원도내 18개 교에서 3,380명이 신청 완료하였다.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은 공통 사항으로 전시실 관람이 60분, 단체의 규모에 따라 선택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골라 60분 참여하게 되어 총 두 시간 동안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제목: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 있음)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채윤)이 오는 20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과 오보이스트 송영현 의 협연으로 치마로사 오보에 협주곡을 선보인다.
또한 2부에서는 베토벤의 아름답고 섬세한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베토벤은 1번 교향곡을 발판 삼아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같은 선배 작곡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길로 나아가고자 했다. 이곡은 4악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