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바른자세365협동조합

내 발을 사랑해 주으~리~~

제대로 된 교정용 깔창으로 컨디션 UP↑

지역내일 2014-07-23

발은 제 2의 심장    
요즘 평발을 비롯해 여성들의 하이힐이나 높은 통굽, 키높이 깔창으로 인한 무지외반증 등 발의 아치(arch 궁형)에 변형이 생긴 사람들이 많다. ‘제 2의 심장’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발의 이상적인 아치와 평형을 위해 교정용 깔창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상당수는 교정용 깔창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아치는 발바닥 가운데 내측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으로 체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키고 걸을 때 충격을 완화시켜주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바른자세365협동조합 소훈영 대표는 “발의 만곡 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발을 자주 삐거나, 신발 안쪽이 주로 닳고, 오래 서 있거나 걷을 때 또는 운동할 때 통증이나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발 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발바닥의 안쪽 아치가 없어져서 바닥면이 편평하게 되는 변형이 일어난 경우를 평발이라 부르고 흔히 ‘arch가 무너졌다’고 표현한다. 무너진 아치의 보정을 위해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교정용 깔창들이 나와 있다. 교정용 깔창으로 유명한 190년 역사의 독일 샤인사의 명품 오소틱(orthotic 교정구)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대전에 문을 열었다.


190년 역사의 독일과학이 만든 명품 교정용 깔창
바른자세365는 올해 초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초·중·고 학교가 신청하면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척추측만과 족부검사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기업체 방문 시에는 족부검사와 아울러 교정운동 교육을 한다.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된 경우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정용 깔창의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물리치료사로 오래도록 일 해온 소 대표는 “교정용 깔창이 치료기는 아니나 잘 만들어진 교정구는 발의 부적절한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여 피로감을 줄이고 지속적인 착용으로 잘못된 발의 골격 인대 근육을 조정하여 제자리에 놓이도록 한다”며 “교정구 사용은 전신적인 피로와 근골격계 통증의 해결과 자세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바른자세365의 교정용 깔창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독일의 명품답게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여러 겹의 복합 재질층으로 통기성과 흡수성이 우수하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각층의 재질들이 분리되지 않는 원 패드(One pad) 형태를 유지한다.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재질의 각층들은 결합이 단단하면서도 뛰어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노바매직(Novamagic) 제품의 경우 폴리라인 자석층을 넣어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다. 내구성이 뛰어나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그 기능과 효과에 만족하고 꾸준히 찾는 이들이 많다.
소 대표는 “양쪽 발의 크기 차이가 3밀리미터 이상인 경우나 좌우 족압의 차이가 현저한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발의 피로감뿐만 아니라 발에서 시작해 다리 엉덩이 등과 목에 이르기까지 척추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전신적인 체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깔창을 착용하기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바른자세365협동조합은 발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한번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위치 서구 대덕대로 319(월평동 유림필유 205호)
문의 010 9415 8949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Tip 소훈영 대표가 알려주는 깔창 구매 시 주의 사항
1. 통기성과 수분 흡수가 되어야 한다.
2. 발뒤꿈치(힐)를 안정되게 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
3.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바닥이 지나치게 딱딱하면 불편함을 줄 수 있다).
4. 내구성이 좋아야한다(바닥의 층들이 쉽게 분리 되면 안 된다).
5. 착용했을 때 미끄러우면 안정감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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