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립극장에서 제작한 새로운 장르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아온 아이스뮤지컬 ‘아나스타샤’ 공연이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발레의 대가’라고 추앙 받아온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정상급 발레리나와 아이스 스케이트 선수들을 모아 1967년 창단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시어터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그 동안 전 세계에서 6000회 이상 선보였다.
작품 내용은 러시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인 볼셰비키혁명을 배경으로 마지막황제 니콜라이 2세의 딸 아나스타샤 공주와 붉은 군대 장교 사이에 얽힌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출연진은 지난 2011년 김연아 아이스쇼 ‘All That Skate Summer''에도 참여했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출신 수석단원 이리나 슬루츠카야(Irina Slutskaya)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주목 받았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로 구성됐다.
제작진으로는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페어부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예술 감독 Elena Berehhnaya, 안무가 Vadim Yarkov, 작곡가 Alexey Galinski, 의상디자이너 Maxim Sokolov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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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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