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독해력을 높여주는 효과적인 영어 교재가 출간됐다.
송파구에서 오세용어학원을 운영하는 오세용 원장이 독해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구문을 총정리한 책 ‘해석하는 방법(How To Read, 해드림출판사)’을 출간했다.
오세용 원장은 지난 6월 말 ‘해석하는 방법’ 학습서와 해설서를 출간하고 교보문고 등 대행서점과 인터넷 판매에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책에 대해 오 원장은 “독해를 잘 하려면 글의 구조를 이해하는 게 필요한데 이를 잘 정리해 놓은 책이 없는 것 같아 출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단어는 알지만 해석이 잘 안 되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해석하는 방법’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상위권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집필 됐고 학습서와 해설서 두 권으로 나눠져 있다. 학습서는 강의 교재로 사용할 수 있고 수업노트도 첨부돼 학습 효율이 높도록 제작됐다. 해설서는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져 있다.
학원 강의를 하며 2년간의 준비를 통해 탄생한 이번 책에 대해 오세용 원장은 “책은 7월부터 경기도 진성고 부교재로도 사용되고 있다”며 “이 책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박광철 리포터 pkcheol@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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