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공방 클레이 앤 데코는 흙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발산역 6번 출구 부근 월드메르디앙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는 주인장이 손수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와 소품들로 꾸며졌다. 공방 한쪽은 작업공간으로 꾸며놓아 도자기를 배우는 수강생들과 함께 사용 중이다. 이곳은 대학에서 도예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온 도예가 김지영씨가 운영 중이다. 7년 전 개인 작업실로 오픈했다가 수강문의가 잇달아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
“전통도예를 넘어선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도자기는 인내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죠. 집중력이 높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동수업과 일일체험은 하지 않아요. 꾸준히 배우고 싶어 하는 분을 대상으로 하루에 2명만 지도하고 있어요.”
클레이 앤 데코에서는 뚜껑이 있어 제작하기 까다로운 함 형태의 작품과 의자 거울 찻상 등을 흙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전기물레성형과 손작업은 물론, 석고틀 성형과 같은 최신트렌드 기법까지 지도한다. 페인팅과 전통물레를 접목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도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수강하면 된다. 도자기에 그려 넣을 페인팅기법은 전통 문양부터 유럽풍 스타일까지 배울 수 있다.
위치 강서구 우장산로 13 (내발산동 665-17)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목금토 수강가능)
문의 010-539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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