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때 이른 더위 물리치는 모밀전문점 ‘모밀만세!’

화학조미료 일체 사용 하지 않은 건강한 맛

지역내일 2014-06-05

메밀은 대표적인 여름철 메뉴다. 한여름 차가운 메밀을 먹고 나면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하고 개운하다. 때론 텁텁한 뒷맛이 남는 빙수보다 메밀이 더 더위를 물리쳐 준다.  
메밀은 밀가루로 만든 다른 면 요리에 비해 몸에 좋은 건강식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저 칼로리 음식이다. 

모밀

중앙공원 인근에 자리한 ‘모밀만세!’는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맛 집이다. 흔히 맛 집이라고 하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20대 젊은 층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이곳은 젊은 연인은 물론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중장년층 역시 자주 발걸음 하는 동네의 소문 난 맛 집이다.
특히, 음식점 문 앞에 당당히 적힌 ‘저희 업소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더욱 믿음직스럽기도 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메밀과 만두지만 이외에도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스테이크와 돌솥알밥, 날치알 넣은 김마끼 등도 안 먹으면 서운한 메뉴다. 
일단 이곳의 메밀은 면이 적당히 쫄깃하다. 푹 삶아 흐물흐물 하거나 퍼지지 않고 씹는 맛이 살아 있다. 또 설익은 메밀 맛이 전혀 남아 있지 않고 윤기가 촉촉하게 흐르면서 면발이 탱탱하다. 
메밀을 담가 먹는 육수 역시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다.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 등의 재료를 넣어 우려낸 장국은 그대로 먹어도 괜찮지만 입맛에 맞게 갈은 무즙과 송송 썰어 놓은 파, 겨자와 식초 등의 양념을 더해도 된다. 특히, 이곳 장국은 멸치 맛이 센 편인데 이것이 싫다면 무즙을 넉넉하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두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직접 빚은 통만두다. 속 재료가 훤히 비칠 만큼 얇은 만두피가 특징인 통만두는 부추를 양껏 넣은 덕분에 고기만두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것이 장점이다. 


위치 : 원미구 중동 1152번지 상록 센트럴타워 1층
문의 : 032-328-2405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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