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성포둥 주민모임인 ‘자연과 나눔(회장 박인화)’이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0년간의 활동 사항을 담은 ‘노적봉에 홀리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2004년 지역사회를 위해 학부모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역사회 학부모회’는 2007년 ‘자연과 나눔’이란 명칭으로 변경하여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자연과 나눔(회장 박인화)은 지난 10년간 노적봉 숲속학교, 생태현장 학습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 재활용 나눔 장터 등 아름다운 노적봉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노적봉 나무지도 제작, 노적봉 야생화와 풀 지도 제작, 노적봉 개구리 습지 조성, 노적봉 숲속 학교 조성 등 구체적인 결과물들도 내놓았으며 초등학생이던 아이들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고, 그 동안의 노력이 알려져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인화 자연과 나눔 회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 10년 활동기념 책자인 ‘꿈꾸는 안산 엄마들, 노적봉에 홀리다’를 발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들이 자연의 풍요로움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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