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 적성면에서 지난 4월30일‘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인재 파주시장, 적성면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원에 약47만㎡(14만평)규모로 조성돼 제조업, 재활용사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19개 업종, 52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는 인근에 LCD클러스터와 출판, 인쇄, 영상 클러스터가 자리해 입주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가 저렴해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말 기준 분양률은 95%에 이른다.
파주시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국비 21억원을 투입한 공업용수도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국비 217억원을 추가 확보해 전용도로를 건설 중이다. 전용도로는 연말 임시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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