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사3동과 선부2동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는 ‘학생도 주민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자취토끼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선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도선)는 ‘책과 정원을 매개로 이웃 간의 공동체문화 회복’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사3동 주민자취위원회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는 한양대 자취 학생들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해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선부2동은 마을 공터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마을환경 미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마을 모두 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오랫동안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던 마을이라 점에서 안산시의 민관협력사업이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올해 전국 224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친 59개 주민자치센터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4일 동안 우수사례를 홍보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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