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1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지식을 쌓는 일은 인생 최대의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완벽한 영어몰입 환경 아래서 이러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신중하게 학생을 관리해주고 까다롭게 선발하는 신뢰성 있는 재단을 통해 지원해야만 한다. 해마다 신속하고 완벽한 공립학교 배정률을 보장하고 있다는 EF 교환학생재단에 대해 알아봤다.
미국 내 70여개 재단 중 가장 많은 교환학생 모집
EF 교환학생재단은 1979년에 인가받은 미국 국무성 산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록 재단이다. 미국 내 70여개 재단 중 가장 많은 교환학생을 모집하는 곳으로 약 1000여명의 지역 코디네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 세계 13개국 EF 교환학생재단에서 3000여 명의 교환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F1비자를 받는 유학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다. 문화교류를 위한 J1 비자를 받고 공립학교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 공부를 한다. 학생들은 미국인 가정에 한 가족처럼 들어가 자발성, 독립성, 문제해결능력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게 된다.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미국인의 가정에 한 가족처럼 들어가 문화는 물론 현지인과 동일하게 영어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국무성 교환학생에참여 후 다시 한국에 돌아올 때는 풍부한 포트폴리오와 비교과 스펙을 갖추게 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고 한다.
EF Education First는 세계적인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1988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룹에서 직접 소유한 EF 교환학생재단은 2002년부터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본사직영이라서 선발은 물론 학생들이 출국하고 난 후에도 본사 서포트 팀 직원들과 연락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빠른 선발, 완벽한 배정, 철저한 관리가 자랑
EF 교환학생재단을 통해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공립학교 배정이다. 이 같은 완벽한 공립학교 배정은 신속한 선발작업이 바탕이 된다. 일반 모집업체나 에이전트와는 달리 정해진 기간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 문의가 오는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
학교배정은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 위주로 미국인 가정이 주로 거주하는 중소 외곽지역으로 배정된다. 공립학교 배정에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서 EF 교환학생재단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코디네이터를 선발하고 있으며 재교육을 위한 투자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호스트 가족과 해당지역 공립학교는 EF 교환학생재단이 관리하는 코디네이터와 EF 교환학생재단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학생 선발도 까다롭지만 호스트 가정의 선발도 까다롭다. 특히 학교 배정조건이 되는 호스트 가정과 학생을 소개할 때 학생의 취미, 특기, 가치관을 최대한 배려해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의 종교적 가치관을 배려해 개신교인 경우 기독교 호스트 가정으로 학생배정을 보장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뷰: 크리스티나 스테이너 아시아 본부장
Q. 혹시라도 학교배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없는가?
우리 재단은 미배정자체가 없다. 올해 초 출발한 교환학생의 경우도 배정마감일 6주전에 대상 학생들이 다니게 될 공립학교 배정을 모두 끝냈다. 8월 31일까지 배정이 완료된 곳은 저희 재단을 포함해 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록 70여개 재단 중에서도 몇 군데 안 된다.
Q. EF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어떤 재단보다 코디네이터가 많고 관할하는 학생 수가 적어 관리를 세심하게 할 수 있다. 전 세계 13개국 지사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뉴욕에서 열리는 3박4일 교환학생 현지 무료 오리엔테이션에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쌓고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 리더십의 자질을 키울 수 있어 성인이 된 후에도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EF 교환학생재단 한국지사 설명회: 월 22일(토) 11시 장소: 교보타워빌딩 4층
문의 02-6659-2705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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