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춘천시,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 구성
춘천시는 연말까지 읍면동별로 사회복지봉사단을 구성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행정에서 파악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려주도록 마을 복지망을 더 촘촘히 하려는 것으로 최근 최동용 시장과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읍면동 복지 공무원만으로는 긴급 상황에 놓인 위기 가구를 즉시 발굴, 지원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시책화했다.
봉사단은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복지위원 등 지역을 잘 아는 주민 10~30명으로 구성된다.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알려주면 시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관리한다.
춘천시는 주민 참여 복지망이 갖춰지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 생활용품, 집수리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은 12월중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목: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이어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는 행사가 이어진다.
새마을춘천시지회(회장 손준식) 회원 3백여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옛 캠프페이지에서 김장담그기 행사 후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KT&G 강원본부, 市사회복지협의회, 道사회공헌정보센터는 공동으로 12일 오전9시 KT&G 강원본부에서 2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한다.
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회장 지경자) 회원 30여명은 같은 날 오전 10시 5개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250포기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1,500포기를 전달한다.
한편 바르게살기춘천시협의회(회장 김수기)는 14일 오전11시~ 오후 6시까지 퇴계동 한 호프집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일일 찻집을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제목: 겨울철 수도민원 기동처리반 특별운영
춘천시는 기상이변 등 예상치 않은 한파에 대비, 수도민원 기동처리반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상수도관과 수도미터기 누수(파열)를 신고하면 신속히 보수해 준다.
영하 10도 이하 한파, 또는 30전 이상 수도미터기가 파손되면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함께 작업에 투입, 민원불편을 최소화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수도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물외부 노출 수도관과 수도미터기함을 보온재, 비닐 등으로 감싸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50-3443
제목: 옛 배후령 길 겨울 동안 차량, 통행 금지
옛 배후령 길이 겨울 동안 통제된다.
춘천시는 겨울철 눈이나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막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 통행금지를 공고했다.
통제 구간은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 고개 진입부~ 정상 간 5.4km이다.
이 달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모든 차량과 보행이 일체 금지된다.
문의: 250-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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