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와 주택을 대상으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모두 42만2542가구(빈집 포함)이며, 공무원 54명과 조사요원 341명이 투입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주, 가구원수, 거처 종류, 빈집 여부와 사유 등 9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있을 ‘2015 등록센서스’와 ‘201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해 신분 확인을 하고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은 절대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초조사에서 전국의 가구와 주택을 정확히 파악해 표본조사를 위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점검 및 보완 하는 등 품질 좋은 등록센서스의 기초자료로 삼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까 안심하고 응답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하거나 080콜센터(080-700-2014, 08:30~20:30 또는 수원시 예산재정과031-228-3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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