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201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유휴지인 수인선협궤 철로변에 구절초 꽃단지를 조성했다.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 구절초 꽃단지는 지난 6월에 고잔역과 시청 구간 협궤철로변 6,500㎡에 55,000포트를 심었던 것이다.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며 가을의 분위기를 내뿜게 될 구절초는 10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협궤철로변을 장식할 예정이다.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의 단일성 식물로 꽃을 그늘에 잘 말려 차와 베개속으로 사용하면 두통과 숙면에 큰 도움을 주는 약재로 최근 KBS 생생정보통에서 안산 구절초 단지를 취재 방영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앞으로 단원구의 유휴지를 꽃단지로 조성하여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 주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